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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표현

순우리말 열없다 뜻

by 아치오 2022. 4. 21.


순우리말 열없다 뜻

다음 중 겸연쩍고 부끄럽다 뜻을
가진 순우리말은 무엇일까요?
a 가없다
b 낯없다
c 얼없다
d 열없다

정답은 d 열없다 입니다.
a 가없다는 끝이 없다라는 뜻입니다.
b 낯없다는 마음에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워 남을 대하기에 떳떳하지
않다 라는 뜻입니다.
c 얼없다는 조금도 틀림이 없다 라는
뜻의 순우리말 입니다.

열없다 뜻


우리말 표현 중에서   '겸연쩍고 부끄럽다.', 담이 작고 겁이 많다’, ‘성질이 다부지지 못하고 묽다’, ‘어설프고 짜임새가 없다’
뜻으로 '열없다 '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가끔 '열적다'로
잘못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순우리말
열 -없다(여:럽따)는
열없어/열없으니/열없고로
활용되며
파생어로는 열없-이 가 사용됩니다.

유의어로는 부끄럽다.
싱겁다. 또는 어색하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경상남도 와 전라남도에서는
열없다를 여럽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열없다 예문
나는 내 실수가 열없어서 얼굴이 붉어졌다. → 열없다.

그는 하릴없이 앉아 있기가 열없어서 곁에 있던 잡지를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 열없다.

아가씨는 박 목사의 소개에 열없게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인사하였다. → 열없다.

그는 하릴없이 앉아 있기가 열없어서 곁에 있던 잡지를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 열없다.

열없다 속담
열없는 색시 달밤에 삿갓쓴다.
정신이 흐려져 망령된 짓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상 순우리말 열없다 를
살펴보았습니다.

느낌은 아는데 뜻은 잘 설명이
어려운 순우리말 열없다!
이젠 잘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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