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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이야기

청명 뜻 그리고 청명 풍습

by 아치오 2022. 4. 2.

청명 뜻 그리고 청명 풍습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4월 시작과 함께 일년 중 가장 날이

맑고 밝다는 뜻을 가진 청명은 올해 4월 5일로

오동나무에 꽃이 피고 들쥐 대신

종달새가 지저귀고 무지개를 볼수있는 나들이 하기 참 좋은날

청명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청명

1.청명 뜻

청명은 우리나라 24절기 중 5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봄철 절기로 매년 4월 4일에서

4월 5일 사이로 올해는 4월 5일입니다

 

 

 

청명이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닌 말로

태양의 황경이 15도에 있을 때라고 합니다

청명은 한식과도 자주 겹치거나 앞서거니 뒤서거니

찾아와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매일반"이라는

속담이 있을정도로 비슷한 시기에 있습니다

올해 한식은 청명 바로 뒤인 4월 6일입니다

 

또한 청명은 국가공인 기념일상 식목일과도

겹치기도 하는데 올해 역시 같은날입니다


2. 청명풍습

[동국세시기] 청명조의 기록에 따르면

청명인 날에 버드나무와 느릅나무를 비벼

새 불을 일으켜 임금에게 바칩니다

이 불을 임금은 정승과 판서를 비롯한

문무백관과 그리고 360 고을의 수령에게

나누어주게되는데 이를 사화라합니다

이 불을 받은 수령들은 그 고을 백성들에게

새로운 불을 나누어주는데

그동안 사용했던 묵은 불을 끄고

새불을 기다리는 동안 밥을 지을수 없어

찬밥을 먹어 한식이라고 합니다

 

즉 청명과 한식은 같은날이되거나 뒤에오거나 하여

뚜렷한 구분없이 청명과 한식은 전해지고 있습니다

4월5일 청명

청명에는 논밭의 흙을 고르는 가래질을

시작하는데 이것을 봄밭갈이라 부르며

이때 청명의 좋은 날씨면 그해 농사가

풍년이 되고 어획량이 증가한다고 점쳤다고 합니다

 

또한 청명에는 "내나무"라 하여 아이가 혼인할 때

농을 만들어줄 재목감으로 나무를 심기도 하며

제주도에서는 지상에 있는 신들이 하늘로 올라간

날이어서 특별히 택일을 하지 않고도

산소를 돌보거나 이장을 해도 좋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또 이날은 손이없기때문에(손없는날)

묘자리고치기, 비석세우기, 집 고치기등을 

한다고 합니다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난다"

라는 말이있습니다

부지깽이란 불을 지필 때 사용하는 막대기로

이 막대기를 꽂아도 싹이 날 정도로

청명에는 날씨가 좋다는 말입니다

 

이상 청명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청명과 함께 하는 한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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