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유래 한식 풍습

한식 유래와 풍습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4월 5일은 국가기념일인 식목일이며

24절기 중 5번째 절기인 청명입니다

청명 다음날인 4월 6일은 한식입니다

 

한식은 청명처럼 절기가 아닌 명절로

동지 후 105일 째 되는 날을 말합니다

 

오늘날에는 한식을 명절로 챙기는 일은

거의 없지만 조선시대에는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에 속한 날로 

찬 음식을 먹는 날입니다

 

한식은 차가울 한과 밥 식자가 합쳐 저

말 그대로 찬 음식을 먹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이는

청명 풍습인 사화와 연결됩니다

 

한식의 유래를 살펴보면 

두 가지의 설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고대시대의 개화 의례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고대시대에는 오래된 불은 생명력이 없을 뿐 아니라

인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믿었는데요

오래된 불을 끄고 새로 불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개화 의례를 주기적의 거행하였는데

한식이란 구화의 소멸과 신화의 점화까지의

과도기란 설명입니다

한식이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인 것도

28수의 하나이며

불을 관장하는 심성이 출현하는 것도 이때라 합니다

 

또 다른 유래는 춘추시대 개자추라는 사람이

망명해있던 진나라 공자 중이라는 사람을 위해

헌신하였는데  중이가 문공으로 즉위했지만

개자추에게 아무런 벼슬을 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분개한 개자추는 면산으로 은둔했고 뒤늦게

진 문공이 개자추를 등용하려 했지만

개자추는 세상에 나오기를 거부하였고

이에 진 문공은 개자추를 나오게 하기 위해

불을 질렀으나 개자추는 끝내 나오지 않고

불에 타 죽었는데 개자추를 기리기 위해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한식이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한식 풍습 에는 왕실에서는 이날 종묘 제향을 지내고

허물어진 능묘를 보수하였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성묘를 하고 묘를 깨끗이 하며

나무를 심기도 하였고 간단하게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한식에 이날만큼은 묘를 옮기거나 사토를 하였는데

손재가 없기 때문이라 합니다

 

예전에는 한식날 약밥이나 찬밥을 먹었으며

쑥이 가장 좋을 때라 쑥떡과 쑥을 먹었다고 합니다

 

한식은 농사를 준비하는 시점이기도 하였으며

소의 상태를 점점하고 볍씨를 담그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식의 유래와 풍습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잊혀가는 좋은 우리 문화가 

더 이상 외면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